벤츠 코리아, 경북권 고객 접점 확대…‘구미 전시장’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09:47:37 수정 2025-12-18 09:47:37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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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심권 입지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연결

새로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 전경.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구미 전시장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된 구미 중심권에 있다. 구미 지역은 물론 경북권 전반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은 현재 임시 전시장으로 운영 중이며, 고객 상담과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은 면적 303.87㎡ (약 92평) 규모로 차량 3대를 전시하고 있으며, 36대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고객은 해당 공간에서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시승을 통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구미 전시장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구미시 지산동 일원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단독 건물로 내년 3월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연면적 3839.88㎡(약 1162평),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일반 정비 워크베이 9개와 사고 수리 워크베이 3개가 마련된다.

김나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구미 전시장은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3월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시설로 확장 이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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