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204명…대구·경북만 153명
전국
입력 2020-02-21 19:54:15
수정 2020-02-21 19:54:15
전혁수 기자
0개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오늘(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총 204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발생한 환자 100명 가운데 8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15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19 관련 최초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다만 이 확진자는 만성 폐 질환이 있던 환자로 사인은 코로나19와 연관돼 있지만 과거 임상력을 보강해 볼 필요가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나 방역조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지역감염 상황을 관리·통제 가능한 것으로 보고 위기 경보를 현재의 ‘경계’ 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직은 전국적 확산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만 질병관리서가 한국을 여행 제1급 주의 지역으로 편입시켰습니다. 대만은 일반적인 여행경보 제도와 별도로 전염병 확산 정도에 따른 ‘전염병 등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wjsgurt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행복콜택시 3대 증차…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 편의 증진
- 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 국보 승격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 고창군,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D-30 '성공다짐대회' 개최
-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복분자 활용 '다용도 기능성 첨가제' 특허등록
-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김진태 지사,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인정 받아"
- 한림대학교,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성과 달성...AI 교육 선도 대학으로 ‘S등급’ 쾌거
-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발대식 개최
-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 확보
- 공영민 고흥군수 "현장 목소리 반영해 '살아있는 행정' 펼칠 것"
- 기장군, 폴리텍대학과 중장년 인력 양성 '박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행복콜택시 3대 증차…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 편의 증진
- 2남원 실상사 동·서 삼층석탑, 국보 승격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 3고창군,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D-30 '성공다짐대회' 개최
- 4고창식품산업연구원, 복분자 활용 '다용도 기능성 첨가제' 특허등록
- 5알테오젠, 항암제 판도 흔든다…‘ADC’도 피하주사로
- 6“삼성·LG 안되고 샤오미는 되고”…민생쿠폰 ‘역차별’
- 7석화업계 연쇄 셧다운 위기…공장철거·사업정리
- 810년 만에 흑자 전환 컬리, 하반기 성장 고삐 죈다
- 9"상속세 물납株 관리 강화, 주주가치 제고 노력"
- 10“20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완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