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경제포럼]임일 연세대 교수 “구독경제 알면 기업 퀀텀점프 보여”
커지는 구독경제 시장… 新 비즈니스기회 창출
편리한 서비스·높은 가성비…‘구독경제’ 인기
“구독경제, 업종별 성공사례 통해 도입 전략 짜야”
임일 교수, 수축경제 포럼서 구독경제 해법 제시

[앵커]
‘넷플릭스’ 요즘 많이 이용하시죠? 일정 금액을 내고 서비스나 상품을 이용하는 구독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인데요. 콘텐츠를 넘어 식품, 패션 등 구독경제가 우리 일상을 파고들며 산업 전 분야를 혁신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구독경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기존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해법을 오는 3월 31일 열리는 서울경제TV ‘수축경제 포럼’에서 임일 교수가 제시한다고 합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해법 찾기에 분주합니다.
임일 교수는 일정 금액을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경제에 답이 있다고 말합니다.
구독경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편리한 서비스와 높은 가성비 (가격 대비 성능)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일/연세대 교수
“내가 필요한 양을 정확히 알아서 정확히 배송해 주면 그것만큼 편리한 것이 없죠. 고객의 니즈(요구)를 파악하기 쉬워지다 보니까,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구독경제가 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많고요.”
구독경제 모델은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일정 금액을 내고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는 넷플릭스 모델, 물리적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무비패스 모델 등입니다.
임 교수는 단순히 구독경제라는 하나의 틀에 맞추기보다는 업종별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도입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임일/연세대 교수
“이름은 구독경제 하나로 불리지만, 사실은 그 안에 굉장히 다양한 비지니스(사업)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비지니스(사업) 종류에 따라서 전략은 굉장히 달라집니다.”
임 교수는 오는 3월 31일 열리는 ‘수축경제’ 포럼에서 구독경제의 등장 배경과 작동원리, 성공 요인 등을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분야별 구독 경제의 양상과 도입 시 유의사항, 구독모델을 각 기업이 어떻게 도입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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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강민우/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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