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클로로퀸 상장사 유일 공급↑
증권·금융
입력 2020-02-26 10:51:49
수정 2020-02-26 10:51:49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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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비씨월드제약이 코로나 19 치료제로 알려진 상장사 중 클로로퀸 국내 유일 공급 부각에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비씨월드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1.47% 상승한 1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은 클로로퀸의 정부 급여 생산 업체 중 유일한 상장사이며 대부분의 상장사 기업들은 급여 생산을 중단(품목허가 반납)했거나 비급여 상태로 소량 생산 중이다. 비상장사의 경우 급여 생산을 하고 있지만 그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치료제 칼레트라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코로나19 치료 신약이 국내서도 개발되고 있다”며 “임상1상이 완료됐고 지속 개발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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