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日 천식치료제 효과…코로나19 음성 판정↑
증권·금융
입력 2020-03-04 10:09:42
수정 2020-03-04 10:09:4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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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일본에서 천식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봤다는 임상 사례가 나온 가운데 화일약품이 일본에 천식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부각에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화일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4.12% 상승한 6,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TV아사히보도 등에 따르면 가나가와(神奈川)현 아시가라카미(足柄上)병원 등의 치료팀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67세 이상의 승객 3명에게 천식 치료제인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를 사용해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달 10일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하선해 입원 치료를 받은 이 여성 환자는 다시 음성으로 판정돼 지난달 28일 퇴원했다.
화일약품은 천식치료제 원료의약품을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승인을 획득하고 현지 중견제약사 니폰조끼제약(Nippon Zoki)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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