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필로시스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공급 협의중

증권·금융 입력 2020-03-16 14:18:43 수정 2020-03-16 14:18:43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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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공급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미국 공공기관 등에 납품을 하는 대형 유통 업체와 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FDA 허가 역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국내에서는 식약처의 수출허가 과정을 밟고 있으며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공시를 통해 이탈리아, 스위스, 이집트, 말레이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소주문금액 기준으로 3년 총액 115억 원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한 필로시스헬스케어의 Gmate COVID-19의 공급계약 누적 금액은 181억으로, 지난 13일 Gmate COVID-19 출시 이후 가파른 추세로 공급 규모를 늘려가고 있

다.


관계자는 “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Gmate COVID-19는 항원면역방식을 사용하며 93%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며 “95%의 정확도를 보이는 RT-PCR은 실험자와 환경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으나, Gmate COVID-19는 외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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