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정부, 50조 비상금융조치 적극 환영”

경제·산업 입력 2020-03-19 15:53:45 수정 2020-03-19 15:53:45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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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50조원 규모 특단의 비상금융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와 한국은행, 전체 금융권이 합심해 모든 대출원금의 만기연장과 이자납부 유예, 채권·주식시장 안정 등 총 50조원 규모의 전례없는 파격적 지원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산업에 걸쳐 심각한 매출피해와 도산위험이 전방위로 확산·장기화하는 추세를 꺾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대한상의는 또 “정부와 금융권은 이번 대책들을 일선 창구에서 신속하게 집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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