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집에서 AI역량검사로 공채 지원하세요”
경제·산업
입력 2020-03-20 09:16:06
수정 2020-03-20 09:16:06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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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재들을 뽑기 위해 AI역량검사를 도입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까지 확산한 만큼 채용과정에서 최대한 대면접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호반건설은 건설업계 특성상 지방에 거주하는 지원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기존
방식대로라면 인적성검사를 보기 위해 지원자들이 직접 서울로 올라와야 했다. 하지만 AI역량검사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집에서 간편하게 지원하도록 배려했다.
최준명 호반건설 인사담당자는 “인재채용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진의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마인드가 인재와 기업 모두의 성장기반이 되고 있다”며 “스펙보다는 지원자의 인성과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eyij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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