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엄업계, 코로나19 장기화에 재택근무 연장 결정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2월 말 시작된 게임업계의 재택근무가 장기화되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사내 공지를 통해 재택근무 기한을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재택근무 대상은 넥슨코리아 전사 직원에 해당하고 자회사 등은 법인별로 상황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달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했고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 상황을 살피며 일주일마다 공지를 통해 재택근무 여부를 공지해왔다.
지난 9일 업무에 따른 선택적 재택근무로 전화했었지만 서울·경기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16일부터 다시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엔씨소프트는 각 부서를 출근조와 재택근무조로 나눠 교대 순환 근무를 진행한다. 20일가지 예정됐던 순환재택근무 일정을 다음달 3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넷마블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3월27일까지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사 임직원 전체다.
이밖에도 위메이드, 게임빌, 스마일게이트, 라인게임즈, 카카오 등도 재택근무 기한을 연장하면서 게임업계가 재택근무 기간이 한달을 넘어서는 것이 확정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택근무를 추가 연장키로 했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넷마블은 2월 26일과 27일 게임업계가 본격적인 재택근무를 하기전부터 임산부 전원과 대구 경북지역을 다녀온 직원들에 대해 부분 재택근무를 시행하는등 발빠른 대처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일각에선 게임 업계의 재택근무 장기화로 게임 개발 일정이 연기되거나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개발 일정이나, 게임 서비스에 영향은 적다"고 설명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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