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 증시안정펀드 7,600억원 조성
증권·금융
입력 2020-03-25 13:15:08
수정 2020-03-25 13:15:0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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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증권 유관기관들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7,600억원 규모의 증권시장 안정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일(24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한 10조7,000억원 규모 증권시장 안정펀드의 일부로, 앞으로 국책은행·5대 금융지주사·18개 금융회사 등의 10조원 규모 펀드 조성에 앞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유동자금 수준 등을 고려해 기관별로 자금 조달 규모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3,000억원, 예탁원은 2,000억원, 증권금융은 2,000억원, 금투협은 600억원을 분담한다.
각 기관은 이사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자금을 증시안정펀드에 분할 납입할 계획이다. 이중 1차분 30%는 우선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증권시장 안정펀드는 코스피200 등 증시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상품에 투자해 증시의 급격한 변동 등 불안을 막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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