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에 ‘비타민C’…세계최초 안정화기술↑
증권·금융
입력 2020-03-30 10:17:03
수정 2020-03-30 10:17:03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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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미국과 중국에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비타민C가 대량 투여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바이오가 세계 최초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 개발 성공 부각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4.36% 상승한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비타민C가 대량으로 투여되고 있다고 미국 뉴스위크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인 뉴욕 내 병원들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일일 권장 복용량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하고 있다.
비타민C 투여 요법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도 쓰이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2015년 상온에서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C’를 장시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타민C 2중 안정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중국에 관련 제품 ‘비타브리드C12’(한화 약 480억 규모)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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