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에프앤비, 주점 브랜드 ‘타코로’ 운영 표준화로 소규모 술집 창업 경쟁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12-15 13:16:16 수정 2025-12-15 13:16:1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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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경험 부족한 예비 창업자도 맛 안정적으로 구현"

[사진=가온에프앤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주점 브랜드 ‘타코로’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가온에프앤비는 조리 및 운영 시스템의 표준화를 기반으로 소규모 술집 창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타코로는 조리 과정을 표준화한 메뉴얼을 도입해 외식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도 일정 수준의 맛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리 복잡도가 낮아 점주가 직접 운영을 담당할 수 있으며, 신규 인력의 교육 기간도 짧아 초기 정착에 필요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다. 

매장 운영 전반은 메뉴얼 기반으로 설계됐다. 주방과 홀의 업무가 명확히 분리되어 있으며, 1인 또는 소규모 인력으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 편차를 줄이고 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타코로는 폐기율이 낮은 메뉴 구성과 간단한 준비 과정을 채택해 비용 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한 운영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식재료 관리와 폐기 부담이 큰 소규모 술집 창업에서 위험 요소를 줄이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주점 브랜드 ‘타코로’를 운영하는 가온에프앤비 관계자는 “소규모 술집 창업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운영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라며 “앞으로도 점주가 운영 과정에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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