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클로로퀸’ 원료확보↑
증권·금융
입력 2020-04-03 11:09:49
수정 2020-04-03 11:09:49
양한나 기자
0개
씨티씨바이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을 추진 중인 클로로퀸 원료를 확보해 수출허가 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다.
3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6.16% 상승한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인 ‘클로로퀸’의 완제 공급을 위해 식약처에 수출허가 신청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클로로퀸의 원료를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인도에서 수출금지 조치를 취하며 원료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원료업체와 원료계약을 체결하며 클로로퀸 원료를 확보했으며 이후 완제 및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허가했으며, 프랑스 정부도 자국 내 의료기관이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 치료 용도로 쓸 수 있도록 공식 승인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바이오노트, 카브, 유바이오로직스와 컨소시엄을 구성,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을 개발해 코로나19 백신 영장류 동물실험을 통한 면역원성 효능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