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도시형소공인 경쟁력 강화 위해 맞춤형 패키지 사업비 지원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2020년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시형소공인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은 서울시 소재 도시형소공인을 대상으로,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성장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 업종은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인 의류봉제,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수제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업종을 전체 도시형소공인으로 확대했다.
전체 지원금은 5억원으로 지원기업은 20개사 내외며, 기대효과 및 성장가능성 등 선정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평균 2,500만원을 지원한다.
소공인이 주체적으로 필요한 지원항목을 선택하고,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집행하면 된다. 소공인의 개별적 경영상황 및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비를 집행할 수 있도록 자율선택권이 주어지며, 사업비를 선지급 한 뒤 후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9년도 바우처 지원사업 대비 올해 년도 주요 개선 사항은 시제품(샘플) 제작에 대한 소공인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시제품 지원 항목이 별도 트랙으로 분리됐으며, 지원금액 전체를 시제품 제작비용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소공인이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체 경쟁력 강화 및 성장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판매처 확대, 매출 증가, 고용인력 증가로 이어져 선순환되는 도시제조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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