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인근서 지하철 1호선 탈선…급행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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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14 09:35:45
수정 2020-04-14 09:35:45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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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14일 오전 6시 2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신길역 구간에서 지하철 1호선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신길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을 달리던 열차의 두 량이 궤도에서 벗어나면서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급행 전동열차는 경인선 구로∼용산 구간에서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일반 전동열차는 운행 중이나 지연되고 있으며 경부선 급행·일반 전동열차 역시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 중이다.
해당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명은 현장에서 내린 뒤 신길역으로 이동해 뒤따라오는 일반 전동열차에 옮겨탔다. 현재 긴급복구반이 현장에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복구를 마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복구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열차 지연이 예상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안전한 사고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love@sedaily.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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