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주류교체’, 문재인 정부 본격 시험대 오른다
총선결과, 범여권 190석 육박
정부, 야권에 발목잡힌 정책 추진에 탄력받을 듯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보”…“지지율 70%도 내다볼 수 있을 것”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4·15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여권이 완전한 한국사회 주류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추진해왔던 각종 정부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4·15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3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의 의석을 얻을 것으로 보여, 단독정당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주당의 아류정당인 열린민주당이 3석, 민주당의 우호세력인 정의당이 6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국회에서 약 190석의 지분을 차지하게 됐다.
총선 결과로 미뤄봤을 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민주당은 각종 입법을 통한 정책추진을 시도했지만, 보수진영의 반대에 부딪혀왔다. 그러나 총선 결과 여권이 행정·입법 권력의 중심에 서면서, 본격적인 정책드라이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능력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정부여당이 국정장악력을 높이면서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코로나19발 경제위기 등이 현실화 될 것인데 혁신성장, 친경제행보 등을 통한 위기극복, 남북관계 회복,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 연동 추진 등 과제를 해내면 지지율 70%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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