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고 네이키드 2020' 캠페인 실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러쉬코리아는 오는 22일까지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고 네이키드 202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진행했던 행진을 디지털로 재현한다. 러쉬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동참의 의미를 담은 닉네임을 입력하면 아바타가 생성돼 참여 가능하다.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에는 오후 12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러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디지털 행진에서 나를 대신해 닉네임 명찰을 달고 참여하는 아바타를 확인할 수 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에 따라 외출이 어려운 만큼 집에서도 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디지털로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환경보호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