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폭락…WTI 반토막·브랜트유 22%↓
증권·금융
입력 2020-04-22 15:30:03
수정 2020-04-22 15:30:03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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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폭락장을 이어갔습니다.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한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의 5월물 뿐만 아니라 6월물 WTI와 브렌트유까지 폭락세가 번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WTI는 전날보다 약 43%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쳐 배럴당 20달러에서 1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6.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력을 보였던 브렌트유 역시 20달러 선이 무너져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현지시간 오후 5시30분 기준 전날보다 약 25% 하락한 19.5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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