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 “상반기 코스피 상장 도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연내 코스피 상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상반기 중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35개 생·손보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회사별, 상품별로 보장내용, 사업비, 투자수익률, 상품가격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보험대리점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최근 한국장외시장(K-OTC)에 신규 상장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2,693억7,200만원, 영업이익은 208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53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94%, 24.91%, 81.86% 증가한 수치다. 설계사 1인당 평균 매출액은 5,400만원으로 뛰어난 영업능률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7.75%로, 업계 평균 수준인 2% 미만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덧붙였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이사는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의 시장 내 역할은 향후에도 점점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며 “다양한 선택권 제시와 함께 탁월한 결과를 제공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23일 한국장외시장(K-OTC)에 신규 상장했다. 거래 개시 첫 날인 전일에는 시초가 2,675원에서 60.75% 상승한 4,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에이플러스에셋은 장외 주식 주가 상승률 1위 종목으로 꼽혔으며 거래량 또한 4만8,688주로 상위 4위를 기록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