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배우자 만나 행복한 가정”…행복조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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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29 08:23:02
수정 2020-04-29 08:23:02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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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보건사회연구원은 ‘한국인의 행복과 삶의 질에 관한 종합 연구’ 보고서를 통해 2019년 5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만 19∼80세 5,020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하기 위한 조건 조사한 뒤 이같이 밝혔다.
어떤 조건이 더 충족되면 더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하는지 설문 조사한 결과, 1순위 응답을 기준으로 전체의 31%가 ‘좋은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건강하게 사는 것(26.3%) △돈과 명성을 얻는 것(12.7%) △소질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10.4%)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7.6%) △자녀 교육을 잘하는 것(6.5%) △더 많이 배우고 자기 발전을 하는 것(3.7%)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0.9%) △종교 생활을 잘하는 것(0.9%)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0.1%) 등 순이었다.
한편, 한국인의 삶에 대한 평가와 만족, 가치,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7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 30대에 최고점을 보인 이후 나이가 많아질수록 점차 행복 수준이 낮아지는 우하향 양상을 보였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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