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2차 추가경정예산 12조2,000억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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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4-29 15:28:34
수정 2020-04-29 15:28:3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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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섭단체 4당 간사는 29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를 12조2,000억원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정부안 7조6,000억원보다 4조6,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이날 오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큰 틀에서 합의가 됐다”며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하는 금액을 2,000억원 정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채 발행 규모는 3조4,000억원, 추가 세출 구조조정 규모는 1조2,000억원이 됐다. 예결위는 오후 11시 전체회의를 열어 수정안을 의결,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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