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CJ대한통운,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 수혜”
증권·금융
입력 2020-05-15 08:33:50
수정 2020-05-15 08:33:50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이투자증권은 15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 수혜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했다.
하준영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1분기 영업이익 5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사업부문 영업익 감소 폭이 예상보다 컸고, 회계기준 변경으로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되던 클레임 비용이 영업비용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바닥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개선이 예상된다”며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CJ대한통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동사는 곤지암 허브터미널에 풀필먼트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쇼핑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 풀필먼트서비스의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풀필먼트센터에는 CJ그룹사 외에 LG생활건강이 입점해 있으며 대형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신규 브랜드의 입점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jjss1234567@naver.co,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美주식 낮 거래 재개 추진…증권사 수익 확대 기대
- 韓 시장 진출 본격화?…美 서클, 거래소·은행 잇단 회동
- 석화 살리기 나선 금융권…"여신 회수 자제"
- 대진첨단소재, 상장 반년 만에 '대표의 회사'로 향한 회삿돈
- 케이쓰리아이 "생성형 AI 기반 자체 솔루션 고도화"
- 포커스에이아이-온스테이션, '전기차 화재 예방' MOU 체결
- 상반기 은행 순익 14.9조…'비이자이익 급증'에 전년비 18%↑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실리칸에 최대주주 지분 21억원 블록딜
- 제우스·파미유, 50억 투자 유치…"푸드테크 시장 진출"
-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 투자설명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동연 경기도지사, 국정과제 제1동반자…"경기도가 앞장선다"
- 2경기도 예산 절반은 복지,,체감은 부족
- 3상지대, 지역 간호학생 대상 응급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개최
- 4인천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추진, 보상비 관건
- 5심평원, ‘히라GPT’ 서비스와 무관… 국민 혼동 방지 위해 즉각 대응
- 6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가톨릭관동대학교와 함께 ‘강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비전 포럼’개최
- 7공영민 고흥군수 "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교류 프로그램 적극 지원"
- 8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소상공인 지원 총력"
- 9美주식 낮 거래 재개 추진…증권사 수익 확대 기대
- 10무더운 여름, 전립선 건강엔 ‘빨간 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