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우즈베키스탄 계열사 자회사 설립…수입 물류 검사 사업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5-18 08:51:29
수정 2020-05-18 08:51:2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태웅로직스가 수입 물류 검사 사업을 개시하며 사업 저변 확대에 나선다.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는 우즈베키스탄 계열사인 FE 태웅(FE TAEWOONG)의 자회사 UZ 테스트 실험실 유한회사(UZ Advanced Testing Laboratory LLC)를 설립하고 우즈베키스탄 수입 물류 검사 사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입 물류 검사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사업으로, 태웅로직스는 정부 허가를 받아 화학 물질, 전자기기, 금속, 식품, 건설 자재, 경공업 물품, 농업 물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고 해당 물품에 대한 ‘적합판정검사서’를 발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추후 자체 기준을 통한 ‘품질인증서’ 발행까지 개시하며 우즈베키스탄 내 공신력 있는 물류 검사 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통관 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무 측면에서도 기존의 통관 인력을 활용해 빠른 업무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실험실 사업 개시는 운송부터 통관, 물류 검사까지 토탈 물류 서비스 업체로 성장하려는 태웅로직스 사업 전략의 일환”이라며 “태웅로직스의 물류 사업 저변 확대를 이루어 타 물류회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아 가겠다”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국, 美방산기업 제재한 中에 "보복 강력반대"
- 2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내림세…다음 주도 하락 전망
- 3삼천리,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1195억원에 인수
- 4순창군, 지방세 징수 실적 대상 수상…3회 연속 우수
- 55년 만의 신규 공급에…양산 힐스테이트 물금센트럴, 관심 집중
- 6내주 4970가구 분양…"연말 막바지 공급"
- 7시행 앞둔 ‘AI 기본법’…세계 최초 타이틀 뒤 업계 고민은
- 8코스닥, 매일 한 종목씩 신규상장…'다산다사' 구조로
- 9"5% 오르면 옵션은 214% 올라요”…토스證의 아주 위험한 '쉬운 금융'
- 10"우체통에라도 버려주세요"…전자담배, 폐기기 회수는 어떻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