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 “대웅, 코로나19 치료 강력 후보물질 보유”
증권·금융
입력 2020-05-19 08:47:13
수정 2020-05-19 08:47:1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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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DS투자증권은 19일 대웅에 대해 “현존하는 코로나19 치료 강력후보 물질을 두 개 모두 보유한 유일한 국내 업체”라고 평가했다. 별도의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상용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14일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는 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이 인간의 폐세포인 Calu-3세포에서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이상 코로나19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며 “대웅제약은 ‘나파모스타트’와 유사한 제품인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호이스타정’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센터장은 “지난 4월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는 또한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이 ‘렘데시비르’ 대비 40배,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며 “대웅은 이달부터 동물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결과는 6월초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상 이후 회사는 해외 임상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식약처에도 임상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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