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코미팜, 코로나19 치료제 美 CTAP(치료가속프로그램) 등록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0-05-19 14:11:21
수정 2020-05-19 14:11:21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코미팜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PAX-1(이하 파나팍스)가 미국 FDA의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가속프로그램(CTAP)에 등록될 전망이다.
19일 코미팜은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통해 파나팍스가 미국 치료 가속프로그램(CTAP)의 심사대상 약물에 해당될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FDA는 지난 4월 19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가속 프로그램(CTAP) 규정을 긴급 제정해 백신개발, 항바이러스제 개발, 바이러스 감염 폐렴 치료제 개발의 팀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코미팜은 이어 파나팍스가 이탈리아 식약처에서 코로나19 감염 폐렴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3상 신청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연락을 유럽의 CRO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는 코로나19에 전염된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파나팍스의 효력실험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말 동물효력실험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파나팍스는 사이토카인 유발, 전달 물질 생성을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메카니즘이 코로나 바이러스등으로 인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로 인한 사망율을 급감시킬 수 있으며 타 치료약과는 달리 많은 임상결과에서 증명됐듯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