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PLUS] NCS 문제해결 유형별 학습방법
전통적 NCS 문제 유형과 명제논리·연역논증을 활용한 문제 유형 확인
직업기초능력으로서의 문제해결능력은 직장에서 문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창조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통하여 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히 해결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문제해결능력 영역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 역량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선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역량으로서의 ‘사고력’을 평가를 위해 논리성을 측정하는 문항들이 출제되고 있다. 이를 위해 명제논리, 연역논증의 기초이론들을 활용한 문항이나 다양한 논리게임 문항들이 출제되고는 한다.
다음으로 직업수행역량으로서의 ‘문제처리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문제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문항들이 출제된다. 법규나 업무 규칙 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문항들, 주어진 상황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거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문항들,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최적해를 도출하거나 결과를 추론하는 문항들이 ‘문제처리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문제 유형들이다.
이외에도 NCS 학습 모듈에 문제해결능력과 관련된 기본 개념을 묻는 전통적 NCS 문항들도 빈번하게 출제되고 있다.
문제해결능력 파트에서 출제되는 문항 중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한 문제 유형은 전통적 NCS 문제 유형, 명제논리·연역논증을 활용한 문제 유형, 수리추론형 퀴즈 유형, 논리추론형 퀴즈 게임의 4가지로 크게 구분한 후 각 유형별 학습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Module 기반 문제인 전통적 NCS 문제 유형과 명제논리·연역논증을 활용한 문제 유형의 학습법에 대해 살펴보자.
1. Module 기반 문제 (전통적 NCS 문제 유형)
다른 NCS 파트와 마찬가지로 문제해결능력 분야에서도 NCS 학습 모듈에 기반한 문제들이 빈번하게 출제되고 있다. 학습 모듈에 기반한 문제의 경우 개념 자체를 단답식으로 물어볼 수도 있고, 사례 혹은 대화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출제될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 NCS 모듈에 기술되어 있는 개념을 알고 있지 못하면 답을 찾아낼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반해, 후자의 경우 일반적인 독해실력을 통해 답을 찾아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case 1-1) 위 예시의 경우 학습자용 모듈에 나와 있는 예시 문제로서 모듈을 학습하지 않았을 경우 답을 찾아내기 어렵다.
(case 1-2) 위 예시의 경우 문제의 종류(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이 되어 있을 경우 어렵지 않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
학습 모듈에 기반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case 1-1)과 같은 문제까지 모두 해결할 생각을 갖는 것은 공부량을 지나치게 늘리는 것으로서 효율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모듈에 기반한 문제의 경우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시험 직전 짧은 시간 안에 눈으로 훑을 수 있도록 도식적으로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실제 문제가 자신이 미처 준비하지 못한 범위에서 나올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임기응변을 통해서도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2. 명제논리, 연역논증을 활용한 문제 유형
명제논리 혹은 연역논증의 이론을 활용한 문제 유형들은 주어진 명제를 기호화하여 대우명제를 활용하거나 집합의 포함관계를 생각해보면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case 2)의 경우도 대우명제를 활용하면 쉽게 답을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집합의 포함관계를 활용한 문제 유형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출제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어떠한 문제들에서 집합의 포함관계를 생각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이러한 문제 유형에서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심준 위원
서울경제TV NCS미래센터 전문위원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