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오늘까지 수도권 30개 교회서 발생한 확진자 총 63명"
경제·산업
입력 2020-06-04 09:27:13
수정 2020-06-04 09:27:1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4일 현재까지 수도권 30개 교회에서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수도권 소규모 전파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며 “오늘까지 수도권 30개 교회에서 6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가족·지인 등 2차 감염도 33건(52%)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규모가 작다고 해서 무시할 수 없다”며 “소모임에서 시작된 감염은 가족과 지인으로 전파되고 다시 지역사회로 전파돼 더 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직장과 학교, 가정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수도권에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갈 것이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통해추가적인 감염을 최소화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수도권의 추가 확진자 관련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 병상 공동 활용을 위한 모의훈련 계획을 논의한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타임빌라스 수원’ 1주년 기념 고객 감사제 진행
- 이디야커피,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관광객 결제 편의 강화
- 인천시, 차이나타운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개최
- LG전자, 미국 소비자 가전 만족도 평가서 업계 최다 1위
-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는 25일 맨즈컬렉션 론칭
- 엔제리너스, ‘한쌈 고추장 불고기 반미’ 출시
- GS샵, AI 스튜디오 고도화…1년만에 방송 적용률 60% 돌파
- 카카오, ‘한교동 X 카카오프렌즈’ 협업 굿즈 출시
- CGV, ‘2025 아트하우스 독립영화 PICK’ 선정작 6편 선봬
- LS, 협력사 CEO 포럼 성료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하반기 자전거도로 77km 전 구간 안전점검
- 2‘타임빌라스 수원’ 1주년 기념 고객 감사제 진행
- 3이디야커피,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관광객 결제 편의 강화
- 4인천시, 차이나타운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개최
- 5"낮엔 자연, 밤엔 빛" 남원 함파우 지방정원 조성 박차
- 6한은 금통위 3연속 기준금리 동결…금융안정 택했다
- 7남원경찰서, 제80주년 경찰의 날… 경찰·시민 유공자 48명 표창
- 8장수군, 논개 탄신 451주년 기념 '의암주논개상' 시상
- 9안양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282억 확정
- 10김동연, "주4.5일제, 생산성과 워라밸 모두 잡을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