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시세차익에 1만명 몰렸다…'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114대 1
경제·산업
입력 2020-06-08 22:23:35
수정 2020-06-08 22:23:35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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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5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1순위 청약에 1만여명이 몰렸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를 재건축해 짓는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14.3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98가구 모집에 1만1,205명이 신청한 결과다.
최고 경쟁률은 6가구를 모집한 전용 107㎡에서 나왔다. 3,446명이 신청하며 57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전용 49㎡ 170.33대 1, 전용 59㎡ 127.40대
1 등 세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 전용 84㎡A와 B는 각각 55.18대 1, 6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A 최고가
기준 17억2,100만원이다. 인근 ‘래미안 신반포 팰리스’ 전용
84.49㎡가 지난 4월 22억7,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전용 49~107㎡, 총 33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19가구는 조합물량, 31가구는 임대, 2가구는 보류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98가구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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