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그룹株, 美 코로나치료제 3상 ‘올루미언트’ 국내판매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6-16 09:41:25
수정 2020-06-16 09:41:2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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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가 미국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착수 소식에 강세다. 종근당은 한국릴리와 이 치료제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종근당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9.46% 상승한 34,700원, 종근당홀딩스 6.72% 상승, 종근당 5.96% 상승 등을 기록 중이다.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의약품인 올루미언트(Oluumiant)에 대한 3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15일(현지시간) 인베스터 비즈니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앞서 일라이 릴리는 9월쯤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한국릴리와 올루미언트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종합 병원은 한국 릴리와 종근당이 함께, 의원은 종근당이 주력해 올루미언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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