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 첫번째 대상자 투여 완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넥신은 국내 최초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 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게 첫 투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6월 11일 식약처 승인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IRB승인을 동시에 받은 후 8일만의 성과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해 건강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 1상 40명, 제 2a상 150명 의 시험대상자가 모집 될 예정으로 9월 중 1상을 마무리하고 2a 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 3월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과 코로나19 DNA 백신 개발 산학연컨소시엄을 구성하여 3월 13일 발대식을 가진 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3개월 만에 국내에서 첫 대상자 투여를 완료한 상황이다.
성영철 대표이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산학연 관계사의 협력과 식약처 및 세브란스병원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첫 대상자 투여까지 진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제넥신은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최종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넥신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해, 예방백신뿐 아니라 네오이뮨텍과의 협력으로 미국에서 GX-I7(하이루킨-7)의 COVID-19 환자 대상 치료제로서의 임상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카드 해킹사고' 청문회 증인 채택된 MBK 김병주 회장, 출석 여부 '관심'
- 그린플러스, 충남 부여·전남 보성서 74억 스마트팜 수주
- 한울앤제주 “팥고당, 태국·일본 업체와 협업 논의”
- 메드팩토, ‘백토서팁’ 골육종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 농협은행, 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나선다
- JB금융그룹, 추석 특별자금 1조1000억원 지원
- 삼성전자, 프리마켓서 ‘9만전자’ 터치…장중 9만1000원
- 에이피알, 3분기 호실적 전망…목표가 10%↑-한투
- KS인더스트리, 'KORMARINE 2025' 참가…"글로벌 A/S 네트워크 공개"
- 토스 고성장에 조급했나…카카오페이證, 고수익률 홍보 알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쉐린코리아, 차세대 타이어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등 출시
- 2KGM, 추석 맞이 특별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 3'롯데카드 해킹사고' 청문회 증인 채택된 MBK 김병주 회장, 출석 여부 '관심'
- 4그린플러스, 충남 부여·전남 보성서 74억 스마트팜 수주
- 5롯데마트·슈퍼,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진행
- 6밀집, 포토이즘과 업무 제휴 협약…‘맵달서울’ 오픈 박차
- 7정철원 담양군수 "당분간 민생‧경제 회복에 올인할 것"
- 8이엠텍, 신제품 ‘ETo 하이브리드’ 첫 프로모션
- 9노브랜드 버거, 출점 가속화에 ‘NBB 아카데미’ 확장 오픈
- 10롯데홈쇼핑, 대학서 라이브 커머스 전 과정 실습 교육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