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몽클레어 반값에…재고면세품 풀린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쌓여가는 면세점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허용했는데요. 이에 따라 다음 주 롯데와 신라, 신세계면세점이 본격적으로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섭니다. 가방과 선글라스 등 잡화를 중심으로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신라, 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들이 다음 주 본격적으로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섭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에 처한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재고 면세품이 국내 유통 시장에 풀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 재고품이 대상으로, 면세점들은 가방과 선글라스, 신발 등 잡화를 중심으로 최대 60% 할인하며 화장품이나 향수, 주류, 건강식품 등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르면 25일 자체 온라인 채널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를 개시합니다.
신라트립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으로, 신라면세점은 이번 재고 면세품 판매를 위해 신라트립에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판매대상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 수입 명품과 투미, 토리버치 등 매스티지(Masstige·대중 명품)를 포함한 총 40여개 브랜드로, 백화점 정상가보다 30~50% 할인해 판매합니다.
롯데도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면세점에서 인수한 해외 명품 상품 판매를 시작합니다.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중심으로 1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 점포와 아웃렛 등 8곳에서 판매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오는 22일부터 7일간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신세계면세점의 재고 면세품 2차 판매를 실시합니다.
판매대상은 페라가모, 지미추, 투미, 마크 제이콥스 등 4개 브랜드 280여개 제품으로, 백화점 정상가보다 20~60% 할인 판매합니다.
앞서 지난 3일 실시된 신세계면세점 1차 판매에서는 사이트 공개 20여분 전부터 접속자가 폭증해 서버가 마비됐고, 제품 90%가 판매 시작 5시간 만에 품절 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서울경제TV 문다애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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