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악어, 경력단절에 따른 재취업 문제 해결사로 나서
- 경력단절 여성 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공유가치창출(CSV) 전략 펼쳐
- 롯데마트 문화센터 회원 및 강사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
- 서부여성발전센터와의 MOU 체결은 동부, 중부, 용산, 도봉구에 이어 다섯 번째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가 사회공헌활동(CSR)을 넘어서, 기업의 핵심자산인 아이돌봄 사업과 연계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전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째깍악어는 오는 7월부터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육아 관련 전공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제휴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소 불안정한 형태로 고용되어 있는 육아 전문가들에게 새롭고 추가적인 일자리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강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문화센터 회원 중 경력이 단절되었던 육아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째깍악어는 현재 지난 5월 체결한 서울시 산하 서부여성발전센터와의 교육 협약(MOU)에 따라 각 여성발전센터에서 경력단절로 인한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보육교사 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뵤육교사 교육 이후에는 째깍악어 플랫폼을 통해 악어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데, 현재까지 각 여성센터에서 200명 이상이 교육을 수료한 뒤, 째깍악어 보육교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 참석 이후 교사로 활동 중인 한 선생님은 “출산 이후 아이 엄마로만 살다가, 잃어버렸던 선생님으로서의 정체성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부 여성발전센터와의 MOU 체결은 ▲동부 ▲중부 ▲용산 ▲도봉구여성발전센터에 이은 다섯 번째 체결로, 이로써 서울시 산하 5개 여성발전센터와 협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째깍악어는 김희정 대표의 창업 동기가 ‘나와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인 만큼,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째깍악어는 놀이부터 배움까지, 선생님 매칭 앱 서비스를 운영하며, O2O 플랫폼을 통해 아이돌봄이 필요한 고객과 일자리가 필요한 교사를 연결한다. ‘육아에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 어디서나 째깍악어가 해결하겠다”는 미션 하에 만 1세부터 초등학생에 해당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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