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호주 콴타스항공, 6,000명 감원…코로나 충격 심각
경제·산업
입력 2020-06-25 17:36:35
수정 2020-06-25 17:36:35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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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호주 콴타스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탓에 직원 6,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국제노선과 관련된 직원 1만5,000명은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일시 무급휴직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콴타스항공은 현지 시간 25일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최소 20%의 인력을 감축하고 최대 19억 달러의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항공업계 상황이 급박해지자 정부도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줄어든 여행 수요를 살리기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호주 당국은 학생이나 장기 체류자에 한해 호주행 입국제한을 완화할 계획이지만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입국을 금지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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