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전 밀어내기…내달 서울서 2만가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0-07-01 14:53:09
수정 2020-07-01 14:53:09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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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서울에서 2만427세대가 분양에 나섭니다. 오는 7월 28일부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끝나는 만큼 ‘둔촌주공 재건축’,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등 정비 사업 단지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전국에서는 7만5,000여세대 분양이 예정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배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통상적으로 분양업계에서 7월은 분양 비수기로 꼽히지만, 각종 규제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다만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수용문제가 있는 만큼 분양일정이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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