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터키 ILKO 파마와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 공동개발 협약
증권·금융
입력 2020-07-01 11:37:53
수정 2020-07-01 11:37:5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제넥신은 6월 30일 터키의 대형제약사인 ILKO Pharmaceuticals 와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COVID-19) 예방 DNA 백신 GX-19의 공동임상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LKO가 제넥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개발 중인 GX-19의 공동개발과 공동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초석으로, 양사의 협력관계를 통해 임상시험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며, 나아가 본 예방백신의 해외 허가 및 공급 망을 구축하는데 기여 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6월 11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제넥신은 동월 19일 첫 지원자에게 투여하는 등 백신 개발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영철 대표이사는 “현재 임상1상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결과 분석을 통해 용량용법이 확정되는 대로, 임상2a상도 빠르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ILKO는 유럽 GMP기준의 제약생산설비 인프라를 갖춘 터키의 대형 제약사이며, 제넥신과는 2013년 ILKOGEN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GX-G3를 필두로 바이오 신약 개발/생산 및 제품 해외사업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기업이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분기 증권업 실적 시장 기대 부합…NH투자 최선호"-키움
- 하나證, CJ ENM·SBS 목표가↓…"정치 불안에 광고 부진"
- 코스피, 美中 관세 전쟁 격화에 1%대 하락 출발
- SM엔터, MD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업종 최선호주-한화
- 현대차, 최대 연 8.8조 관세 비용 발생 가능성…목표가↓-신한
- 이마트, 1분기 기대치 충족 실적 전망…목표가↑-IBK
- NH투자 "티웨이항공,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목표가↓"
- 금감원장, 운용사 CEO에 "경쟁 과열…책무 등한시 점검"
- 금융지주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밸류업'은 가시밭길
- 트럼프 입에 널뛰는 증시…관세 유예에 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