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핵심인재 채용 확대…“올해만 석박사 1,000명”
경제·산업
입력 2020-07-01 13:23:25
수정 2020-07-01 13:23:25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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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와 AI, 소프트웨어 등 미래를 위한 차세대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채용을 크게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반도체 설계, AI 분야의 박사급 인력을 500여명 채용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미래 사업 분야의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 나선 것은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IT 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 5,000명을 채용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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