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삼성·네이버 웹툰 탑재 논의…500만 가입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7-08 10:17:47
수정 2020-07-08 10:17:47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웹툰 서비스 탑재 논의에 나선 가운데 미스터블루가 500만 가입자 보유 플랫폼 부각에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보다 2.91% 상승한 1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동남아 지역에 출시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네이버 웹툰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네이버웹툰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각각 1,680만명과 2,7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올 초 삼성전자가 네이버에 관련 내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블루는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만화, 웹툰, 소설 등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웹툰 콘텐츠를 자체 제작 후 직접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국내 무협 4대천왕인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 작가의 저작권을 모두 확보해 네이버 웹툰 무협장르 점유율 80%를 확보했으며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무협 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EOS RED)’를 제공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