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0일 오전 시황] "부익부 빈익빈 현상 계속 이어질 가능성 높아"

여전히 시장전반적인 불안정한 흐름속에 있으나, 시장내 강한 종목과 약한 종목간의 구분은 명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반기 부진한 경제환경속에서 실적의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업황과 종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집중될 수 밖에 없으며, 현재 시장에서 그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 시장 역시 전체적인 불안정한 상황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실적과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시장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절대다수의 종목은 하락세를 구가하고 있지만, 강한 종목에 대한 강한 이유는 계속 뒷받침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대만, 홍콩, 그리고 우리나라 모두 시장은 생각외의 강세가 전개되고 있으나, 시장내 중심목군은 나라별로 모두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는 이슈에 의한 시장흐름이 아닌 철저하게 실적의 개선이 이루어지는 업황과 종목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시장에서 업황모멘텀이 강화되고, 혹 강화되지 못하더라도 나빠지지 않는 쪽은 IT하드웨어 관련종목군들이다. 그리고 디지털컨텐츠가 함께 발맞추어 나가고 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7월 8월 계속해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유튜브 방송 ‘홍성학의 장중일기’ = 매일 아침 개장전 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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