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건설업계 애로사항 적극 해결에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0-07-10 15:03:14
수정 2020-07-10 15:03:14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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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대한건설협회가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실무그룹과 건설회관에 모여 업계 애로 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공단 측은 업계 건의사항에 대해 "시공사가 부담하는 민원의 범위 명확화에 대해 시공사 책임없는 민원이 전가되지 않는 방향으로 '공사계약 특수조건' 개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입찰기회 확대를 위한 시공실적 평가기준 완화를 검토하고, 저가투찰 유도하는 종심제 가격평가 기준 개선에 대해서는 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며, 향후 정부 제도 개선 추진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협회관계자는 "규제일변의 부동산 정책, 공사비 부족, 건설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애로 해소 노력으로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철도공단의 빠르고 결단력 있는 이번 조치는 공공발주처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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