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해외 출시 모멘텀…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리니지2M’의 해외 출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글로벌 게임사들(peer)의 주가와 밸류에이션(Peer valuatio/기초체력 대비 주가 수준)이 상승 추세”라며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엔씨소프트의 12개월 전망 목표 PER을 기존 20.6배에서 25.3배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게임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6% 늘어난 26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리니지2M 해외 출시 일정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흥행 성과가 예상보다 좋았던 만큼 해외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신작 블레이드&소울2 출시 일정, 프로젝트TL의 CBT 일정 등도 주목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늘어난 6,338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2,38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2분기 리니지2M 일매출 28억원을 예상한다”며 “6월 24일 시행된 ‘크로니클III’ 업데이트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아이템 프로모션 축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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