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아프리카TV, 언택트株 중 가장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20-07-14 08:23:39
수정 2020-07-14 08:23:39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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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언택트에 따른 구조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올 2분기에 매출액 453억원(+8.9% YoY)과 영업이익 98억원(+2.6%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플랫폼 매출은 외부활동의 감소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고, 광고 매출 또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언택트 수혜주를 찾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은 가운데 아프리카TV는 이와 관련해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기업 중 하나”라며 “아프리카TV는 현재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 증가 등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건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해진 광고 사업의 성장성 회복 여부”라며 “하반기 이후 광고 경기가 되살아남과 함께 아프리카TV의 광고 매출이 전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면 하반기 주가 역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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