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35만명 감소…실업률 1999년 이후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0-07-15 08:36:39
수정 2020-07-15 08:36:3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코로나19 여파가 고용시장 충격으로 이어지며, 6월 취업자 수가 35만 명 큰 폭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 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2,000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19만5,000 명), 4월(-47만6,000명), 5월(-39만2,000 명)에 이어 4개월 연속 줄어든 결과다. 4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10월∼2010년 1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같은 달 기준 2010년 6월(60.0%) 이후 10년 만에 최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9%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4년 6월 이후 동월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덕분에 감사합니다" 남원시, 시민 칭찬 친절공무원 직접 격려
- 2남원시-성일유엔아이, 지속가능 봉사문화 확산 맞손
- 3월 1만 원 임대료 '피움하우스'…남원시 청년 주거 새 모델 개소
- 4대한건축사협회, 내달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 5남원시, 드론·AI 기반 '농뷰' 구축…보조금 누수 막고 행정 효율↑
- 6고창군, 올해 연말까지 고창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확대
- 7고창군,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8973억 원 편성
- 8고창군의회, 전북도민체전 앞둔 선수단 격려
- 9‘2025 활력고창 여성아카데미’ 개강…지역 여성 리더 양성 본격화
- 10고창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 추진상황 설명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