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POSCO, 2분기 바닥 딛고 3분기 회복 시작”
증권·금융
입력 2020-07-22 08:39:32
수정 2020-07-22 08:39:3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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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키움증권이 22일 포스코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딛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677억원으로 키움증권 추정치 512억원을 상회했지만, 별도 영업이익은 사상 첫 분기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진했던 본사는 생산/판매량 증가와 마진개선으로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전망이며 중국의 경기모멘텀이 2분기부터 회복되고 있어 1분기 중장기 저점을 확인했던 중 국 철강가격과 포스코의 주가도 향후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 수요처인 자동차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고, 개보수로 2월부터 가동이 중지되었던 광양3고로도 7/10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조강생산량은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 철강가격은 경기회복과 함께 2분기부터 완만하게 상승하기 시작해 포스코도 수출과 유통향을 중심으로 7월부터 적극적인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다”며 “따라서 축소되었던 철강마진도 3분기부터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분기실적도 2분기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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