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확보에 실업수당 연장까지…다우 0.62%↑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와 실업수당 연장 검토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44포인트(0.62%) 상승한 2만7,005.84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72포인트(0.57%) 오른 3,276.02에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도 반등에 성공하며 1만706.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2일)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 언론을 통해 12월부터 1억개의 백신을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를 통해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5억개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6억개 백신은 미국인 3억3,000만명이 약 2회씩 투여할 수 있는 양이다.
미국 공화당이 실업자들에 대한 추가 실업수당을 현행 주 600달러에서 주 100달러로 줄여 연말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 이후 주정부의 기본 실업수당과는 별도로 지급되어온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은 이번달로 만료되는데, 이에 추가 실업수당 지급 연장에 대해 찬성하는 민주당과 직장 복귀가 늦어지는 등 부작용을 들어 반대하는 공화당이 대립하고 있던 상황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센트(0.05%) 내린 4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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