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美 렘데시비르 효능4배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 확인↑
증권·금융
입력 2020-07-23 10:33:06
수정 2020-07-23 10:33:06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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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JW중외제약이 미국의 ‘렘데시비르’보다 효능 4배 좋은 항바이러스 활성 확인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16% 상승한 3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윈트(Wnt) 표적항암제 ‘CWP291’을 코로나19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 이어 진행한 CWP291 세포실험에서 대조약물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와 중증 폐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연구결과 CWP291이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된 ‘렘데시비르’(에볼라치료제)를 비롯해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에이즈치료제 ‘로피나비르’ 등에 비해 약 4배로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추가 동물 모델 시험에 돌입하고, 임상시험을 위해 국내외 임상기관과 협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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