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내년 6월부터 생산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7-27 09:07:53
수정 2020-07-27 09:07:53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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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SK케미칼이 27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게이츠 빌&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 장세를 보이고 있다.
SK케미칼의 주가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08% 상승한 32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26일)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게이츠 이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와 한국이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의 공평하고 공정한 보급을 위한 세계적 연대를 지지한 것에 경의를 표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스웨덴의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계약(CMO)도 체결하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하는 백신은 임상시험 단계인 세계 제약사들의 백신 24개 중 미국 모더나, 중국 시노팜과 함께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자회사로 SK케미칼이 지분 98.04%를 갖고 있는 백신전문 기업이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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