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사흘연속 역대 최고가 행진…1,944달러에 마감
증권·금융
입력 2020-07-29 08:22:47
수정 2020-07-29 08:22:47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제 금값이 사흘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7%(13.60달러) 오른 1,94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장중 최고가도 온스당 1,974.70달러를 찍어 전날 작성된 신기록을 하루만에 넘어섰다.
이날 발표된 7월 미 소비자신뢰지수가 92.6으로 전월 98.3에서 두드러지게 하락한 것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를 부채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미 의회의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를 주시할 전망이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