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두산솔루스, 실적 성장세 계속될 것…목표주가↑”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두산솔루스에 대해 “동박 업체 중 유일한 유럽 제조 라인 보유 업체로서 EV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과 하이엔드 제품 시장 내 글로벌 1위 점유율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두산솔루스는 올 2분기에 매출액 709억원(+15% YoY)과 영업이익 115억원(+17%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동박 부문 수요 증가로 CFL(Circuit Foil Luxembourg) 라인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OLED 소재 부문의 경우 국내 주요 고객사 점유율 상승 및 중화권 수요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도 5G 네트워크 장비 및 반도체 패키지 PCB용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며 동박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하이엔드 제품 매출 비중이 80% 수준까지 상승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OLED 부문의 경우,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OLED 침투율 상승으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할 것”이라며 “2020년 실적은 매출 3,331억원(+27% YoY)과 영업이익 459억원(+20% YoY)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EXT K: 전북
- 2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3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4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5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6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7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8포항시, '2025 해피투게더 경북 in 포항' 개최. .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향한 시민 공감의 장 열려
- 9영천 아마모 봉사단, 취약계층 가구 위한 온정의 손길 전해
- 10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Part 3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