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확인한 연준의 경기 부양 의지…S&P 1.24%↑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로 금리 유지 등 경기 부양의지를 재확인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29포인트(0.61%) 상승한 26,539.5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0.00포인트(1.24%) 오른 3,258.44에 마쳤다.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역시 140.85포인트(1.35%) 상승한 10,542.9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8일) 시장은 이틀간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은 FOMC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연준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동결한다 밝혔다.
연준은 지난달에 이어 경기 부양을 위한 모든 범위의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 밝히며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의 지속적 추구를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연준과 의회의 추가적 경기 부양책 필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또한 연준은 9개국 중앙은행들과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 대한민국, 호주,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스웨덴, 등 6개국과는 각각 600억달러(약 72조원), 덴마크와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 3개국과는 각각 300억달러(약 36조원) 규모다.
한편,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급감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3센트(0.6%) 오른 41.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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