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코로나 19-인플루엔자 동시 구별 가능한 ‘융합형 키트’ 개발 소식↑
증권·금융
입력 2020-07-30 10:20:02
수정 2020-07-30 10:20:02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앤디포스가 코로나 19와 인플루엔자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분자 진단 키트 ‘ND COVID-19 Flu’와 신속 진단 키트 ‘ND COVID-19 Flu Rapid kit’ 2종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앤디포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2% 오른 4,070원에 거래 중이다.
앤디포스가 개발한 ‘분자 진단 키트’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및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한 번에 진단 가능하며 RT-PCR 방식을 통해 2시간 내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특히 세 가지 유전자(E, RdRp, N) 검사 방식을 도입해 코로나19 진단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신속 진단 키트’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동시에 신속 진단할 수 있으며 한 카세트로 구성됐다. 15분 내 결과 도출이 가능해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진단을 원하는 해외국가들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이번 진단키트 개발로 코로나 2차 팬더믹에 대비하고 올겨울 독감 유행에 따른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환자의 구별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항원진단키트의 장점과 기술을 최대한 접목한 융합형 신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함께 해외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